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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도 안 멈추고 한쪽 뺨까지 떨리는 반측성 안면경련 증상

반측성 안면경련 · 안면경련 · 반측성안면경련 · 안면경련 재발 · 미세혈관감압술

눈가 떨림이 같은 쪽 뺨과 입꼬리까지 번지고 자는 동안에도 이어지는 분들은 반측성 안면경련을 먼저 의심하는 양상에 해당합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한쪽 안면신경이 지배하는 얼굴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해서 수축하는 질환입니다 (Lu A Y et al., 2014).

  • 한쪽 눈가에서 시작한 떨림이 같은 쪽 뺨과 입꼬리로 번지고 수면 중에도 지속된다면 반측성 안면경련을 의심해야 합니다.
  • 반측성 안면경련은 주로 뇌간에서 나오는 안면신경 뿌리가 혈관에 눌려 발생하므로 잠든 동안에도 비정상적인 신경 신호가 이어집니다.
  • 얼굴 힘 빠짐이나 감각 저하, 귀 먹먹함, 어지럼이 동반되거나 양쪽 얼굴이 함께 떨릴 때는 다른 신경계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 문헌상 보툴리눔 톡신 주사는 약효가 줄어드는 3~4개월마다 반복 치료가 필요하며, 미세혈관감압술은 메타분석에서 약 90.5%의 경련 소실률과 5.7%의 재발률이 보고되었습니다.
  • 더웰스의원 잠실본점은 신경과 전문의 진찰과 X-ray 확인을 거쳐 얼굴 신경 주변 긴장과 신경계 예민함을 낮추는 턱관절 뇌신경 도수치료와 상부경추 교정을 시행합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10-16

눈가 떨림이 뺨과 입꼬리까지 번져요

눈가 떨림이 같은 쪽 뺨과 입꼬리까지 번지고 자는 동안에도 이어지면 반측성 안면경련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한쪽 안면신경이 지배하는 얼굴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해서 수축하는 질환입니다 (Lu A Y et al., 2014).

한 40대 직장인은 몇 달 전부터 왼쪽 아래 눈꺼풀이 떨리다가 최근에는 같은 쪽 뺨이 씰룩이고 입꼬리가 귀 쪽으로 당겨지는 증상을 겪습니다. 가족들은 이 직장인이 잠든 동안에도 왼쪽 얼굴이 움찔거린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경련은 대개 눈 주위에서 시작해 시간이 흐르면서 같은 쪽 뺨과 입가, 턱 아래 목 근육 쪽으로 내려가는 양상을 보입니다 (Lu A Y et al., 2014).

얼굴과 목의 신경. 귀 앞에서 갈라진 안면신경 가지가 이마·눈가·뺨·입가·목 근육으로 뻗는다 (Henry Vandyke Carter, Public domain) 얼굴과 목의 신경. 귀 앞에서 갈라진 안면신경 가지가 이마·눈가·뺨·입가·목 근육으로 뻗는다 (Henry Vandyke Carter, Public domain)

문헌에 따르면 반측성 안면경련의 유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9.8명이며, 평균 발병 나이는 44세입니다 (Lu A Y et al., 2014). 경련이 일어날 때는 떨리는 쪽 눈이 감기면서 동시에 같은 쪽 눈썹이 위로 올라가는 특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심리적으로 긴장할 때, 또는 대화를 나눌 때 얼굴 근육을 움직이면 경련이 더 잦아집니다.

피로성 눈밑떨림은 흔히 겪는데, 주로 아래 눈꺼풀의 일부 근육만 떨리고 대개 며칠에서 몇 주 안에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반면 양쪽 눈 둘레 근육이 함께 조여지며 눈이 감기면 안검경련으로 구분합니다.

자는 동안에도 떨림이 멈추지 않는 이유

안면신경의 운동신경 섬유는 뇌의 아랫부분인 뇌간에서 빠져나와 얼굴 각 부위로 뻗어 나가며 얼굴 근육을 움직입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대개 뇌간에서 안면신경이 나오는 뿌리 부위를 주변 동맥이 누르면서 시작됩니다 (Rosenstengel C et al., 2012). 박동하는 혈관이 신경 뿌리를 누르면 의지와 무관한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만들어지고, 이 신호가 신경을 타고 그대로 얼굴 근육에 전달되어 수축을 일으킵니다.

이처럼 뇌혈관이 신경을 눌러서 생기면 일차성 반측성 안면경련으로 분류하고, 그 밖의 원인으로 안면신경이 손상되어 생기면 이차성으로 분류합니다 (Lu A Y et al., 2014). 이 질환은 뇌간 주변의 신경 뿌리에서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을 때뿐 아니라 잠든 동안에도 신경 자극이 이어집니다.

실제로 반측성 안면경련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한 연구에서는 검사에 참여한 환자 12명 모두에게서 수면 중 얼굴 경련이 관찰되었습니다 (Incirli S U et al., 2019). 수면 중 나타나는 경련의 빈도는 깨어 있을 때보다 감소했지만 완전히 멈추지는 않았으며, 연구 대상 환자들은 자는 동안 평균 5.9회 잠에서 깨어 수면이 끊기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Incirli S U et al., 2019). 해당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를 진료할 때 수면의 질도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Incirli S U et al., 2019).

떨리는 쪽 얼굴에 힘이 빠지거나 귀가 먹먹하다면

혈관 압박이 아니더라도 종양이 있거나 과거 안면마비를 앓은 뒤 회복되면서 안면신경 손상이 남으면 이차성 반측성 안면경련의 원인이 됩니다 (Lu A Y et al., 2014). 특히 안면마비에서 회복될 때는 손상된 신경 섬유가 재생되면서 원래와 다른 근육으로 연결되어, 입을 움직일 때 눈이 함께 감기는 연합운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얼굴이 떨리는 증상에 더해 같은 쪽 얼굴에 힘이 빠지거나 피부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또는 한쪽 귀가 먹먹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른 신경계 원인을 찾기 위해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경련이 한쪽에 그치지 않고 양쪽 얼굴에 함께 나타날 때도 다른 얼굴 운동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진단 관련 문헌에서는 임상적인 신경학적 진찰과 함께 근전도검사를 시행하여 안면신경의 비정상적인 신호 전달을 확인하고 다른 얼굴 움직임 질환을 구분합니다 (Lu A Y et al., 2014). 아울러 뇌간 주변에서 안면신경 뿌리를 누르는 혈관이 있는지, 혹은 신경을 압박하는 다른 구조적 원인이 있는지는 MRI 검사를 통해 평가합니다 (Lu A Y et al., 2014).

반측성 안면경련은 멈췄다가도 다시 생기나요?

반측성 안면경련은 일단 시작되면 대체로 만성적으로 이어지며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의학 문헌에서 보툴리눔 톡신 주사는 반측성 안면경련의 표준적인 증상 조절 치료로 소개됩니다 (Rosenstengel C et al., 2012). 관련 문헌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주사 후 환자의 85~95%에서 증상이 중등도 이상 호전되었습니다 (Rosenstengel C et al., 2012). 다만 시간이 지나며 주사 약효가 줄어들면 근육 수축이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대체로 3~4개월 간격으로 반복 치료가 필요합니다 (Rosenstengel C et al., 2012). 즉 주사 치료 후 다시 떨림이 나타난다면 병 자체가 새로 재발했다기보다 약효 지속 기간이 끝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세혈관감압술은 뇌간 주변에서 안면신경 뿌리를 누르고 있는 혈관을 신경에서 분리해 압박을 해소하는 수술적 치료입니다 (Lu A Y et al., 2014). 연구 39편에 포함된 환자 6,249명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미세혈관감압술 후 평균 1.25년 추적 시점에 전체 환자의 90.5%가 경련 소실을 보였으며, 첫 수술을 받은 환자가 재수술을 받은 환자보다 경련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Holste K et al., 2020).

미세혈관감압술을 받고 처음 경련이 사라졌던 환자 1,105명을 분석한 결과, 이 중 64명인 5.7%에게서 재발이 관찰되었습니다 (Menna G et al., 2022). 같은 분석을 보면 수술을 받기 전까지 증상을 앓은 기간이 짧을수록 재발이 적었고, 수술 직후 근전도검사에서 비정상 신호인 측방확산반응이 남아 있을 때 재발이 더 많았습니다 (Menna G et al., 2022).

더웰스 잠실에서는 어떤 치료를 하나요?

신경과 전문의가 반측성 안면경련 환자를 직접 진찰하여 증상의 범위와 동반 신경학적 징후를 살핍니다. 진찰과 함께 턱관절 및 경추 X-ray 검사를 시행하여 턱관절의 균형과 머리를 받치는 상부경추의 정렬 상태를 확인합니다.

해부학적으로 안면신경은 뇌간에서 나와 두개골 바닥의 작은 구멍을 통과한 뒤, 턱관절 바로 뒤쪽의 귀밑샘을 지나 얼굴 근육으로 퍼져 나갑니다. 또한 턱을 움직이고 깨무는 근육은 뇌신경 중 하나인 삼차신경의 운동신경 섬유가 담당합니다. 그리고 상부경추인 1번과 2번 목뼈는 두개골과 목이 만나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 근육 및 신경계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한 관찰연구에서 턱을 쓰는 습관과 안면경련의 연관성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반측성 안면경련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평소 이를 꽉 무는 행동이 더 많았고, 두 군 모두에서 스트레스가 이갈이 발생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Ella B et al., 2017). 얼굴 한쪽이 반복해서 떨려 생기는 불편감과 긴장이 턱 주변 근육의 과도한 수축과 맞물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더웰스의원 잠실본점에서는 손으로 직접 턱 주변 근육의 비정상적인 긴장을 풀어주는 턱관절 뇌신경 도수치료를 시행합니다. 턱관절 뇌신경 도수치료는 턱과 연결된 뇌신경에 자극을 주어 신경계의 과민한 흥분을 가라앉힙니다. 이와 함께 손으로 틀어진 상부경추의 정렬을 바로잡는 교정 치료도 병행합니다.

김주민 · 대표원장 · 더웰스의원 잠실본점

References

  • Lu A Y, Yeung J T, Gerrard J L, Michaelides E M, Sekula R F Jr, Bulsara K R (2014). Hemifacial spasm and neurovascular compression.. ScientificWorldJournal. PMID: 25405219
  • Rosenstengel C, Matthes M, Baldauf J, Fleck S, Schroeder H (2012). Hemifacial spasm: conservative and surgical treatment options.. Dtsch Arztebl Int. PMID: 23264807
  • Incirli S U, Yilmaz R, Akbostanci M C (2019). Hemifacial spasm in sleep - A polysomnographic study.. J Clin Neurosci. PMID: 30902436
  • Holste K, Sahyouni R, Teton Z, Chan A Y, Englot D J, Rolston J D (2020). Spasm Freedom Following Microvascular Decompression for Hemifacial Spasm: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World Neurosurg. PMID: 32305605
  • Menna G, Battistelli M, Rapisarda A, Izzo A, D'Ercole M, Olivi A, Montano N (2022). Factors Related to Hemifacial Spasm Recurrence in Patients Undergoing Microvascular Decompression-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rain Sci. PMID: 35624968
  • Ella B, Guillaud E, Langbour N, Guehl D, Burbaud P (2017). Prevalence of Bruxism in Hemifacial-Spasm Patients.. J Prosthodont. PMID: 26588188

자주 묻는 질문

Q. 눈밑떨림이 뺨과 입꼬리로 번지면 어느 진료과에서 진찰받아야 합니까?

신경과에서 얼굴의 움직임과 동반 신경학적 증상을 진찰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진료 전에는 처음 떨린 부위와 번진 순서를 기록하고, 경련이 나타날 때 촬영한 짧은 영상을 준비하면 증상 설명에 도움이 됩니다.

Q. 치료 후 다시 떨리면 진료 전에 무엇을 기록해야 합니까?

주사나 수술을 받은 날짜, 경련이 줄어든 기간, 다시 떨리기 시작한 날짜와 부위를 기록합니다. 주사 후에는 약효가 유지된 기간을, 수술 후에는 경련이 계속 남아 있었는지 한동안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는지를 구분해 설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 턱관절·상부경추 치료를 받을 때 안면경련 외에 어떤 증상을 알려야 합니까?

이를 꽉 무는 습관, 턱을 움직일 때의 통증, 목의 뻣뻣함과 움직임 제한을 함께 설명합니다. 치료 경과를 기록할 때도 얼굴 경련의 빈도와 턱·목의 불편감 변화를 구분하면 증상별 변화를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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